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스파이더맨 2 (문단 편집) == 기타 == * 한국에 [[PlayStation Portable|PSP]]가 정발될 때 초도물량 구매자 한정으로 해당 영화가 담긴 UMD를 번들로 '''판매'''했다. 증정이 아니었으나 일단 케이스에는 비매품이라 나와 있다. 타국은 불명이나 스파이더맨 2는 04년 6월에 개봉했기 때문에 타국에서도 이렇게 나왔을 가능성은 있다. * 퓰리처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작가 마이클 셰이본[* 《[[유대인 경찰연합]]》으로 휴고상과 네뷸러상 수상.]이 각본 작업에 참여했다.[* 다만 셰이본 외에 여러 작가들이 각본 작업에 참여했고, 레이미 감독이 최종적으로 선택한 건 엘빈 사전트의 각본이었다.] * 영화 시작할 때 나오는 오프닝 크레딧이 일품이다. 스파이더맨 주제곡에 맞추어 스파이더맨 1편의 줄거리를 그래픽 노블 형식으로 3분 가량 담아내었다. 일러스트를 그린 작가는 [[저스티스(DC 코믹스)|저스티스]]나 [[킹덤 컴(DC 코믹스)|킹덤 컴]], [[마블스]]로 유명한 [[알렉스 로스]]. * 오프닝 크레딧에서도 표기되듯이 현 [[마블 스튜디오]]의 회장이자 지금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가 존재할 수 있게 한 [[케빈 파이기]]가 책임 프로듀서(기획자)로서 제작에 참여했다. MCU와 같은 세계관은 아니지만 이 영화의 성공으로 마블 캐릭터들의 주가가 상승하고 마블 스튜디오가 설립될 수 있었다고 봐야 할 듯. * 닥터 옥토퍼스의 수술 장면은 다름 아닌 호러 연출면에서 명장면이라는 평을 받는다. 수술 전에 묘한 긴장감을 보이더니 집게 팔의 각성 후, 고어한 장면 하나 없이 의사들을 제압하는 장면이 박진감 넘친다. 옥토퍼스의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집게 팔만 움직인다거나, 다음 시퀀스를 관객의 상상에 맡기며 자세한 설명을 생략하는 등, 묘하게 좀비물을 연상케 하는 장면이다. 역시 <[[이블 데드]]>를 연출한 샘 레이미 감독답다며 감탄을 쏟게 하는 장면. * 닥터 옥토퍼스가 일으킨 사고 이후, 제임슨 편집장이 그의 명칭에 대해 고민하자 옆에서 호프먼[* 얼굴을 보면 알겠지만 샘 레이미 감독의 동생 [[테드 레이미]]다.]이 여러 이름들[* 닥터 옥토퍼스(문어박사), 사이언스퀴드(오징어 과학자)]들을 언급하다 '''[[닥터 스트레인지]]'''라는 이름을 제안한다. 하지만 제임슨은 '''"누가 쓰고 있잖아"'''라며 제안을 거절하고 닥터 옥토퍼스라는 명칭을 붙인다. [[https://www.youtube.com/watch?v=kjbAcW7cNgo|해당 영상]] 하지만, 샘 레이미 감독이 영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의 연출을 맡게 되고 실제로 노 웨이 홈에서 닥터 스트레인지랑 닥터 옥토퍼스가 만나게 되면서 이 장면은 일종의 성지순례가 되었다. * 정식 예고편의 중후반부 배경음악으로 쓰인 곡은 Immediate music이라는 영화예고편 음악 전문 작곡사의 다. [[라크리모사]] 참조. * 촬영 전 토비 맥과이어가 영화 [[씨비스킷]]을 촬영하다가 심각한 허리 부상을 입어 피터 파커 역을 [[제이크 질렌할]][* 토비 맥과이어와는 소문난 절친 사이이기도 하다. 제이크 질렌할은 이후 [[스파이더맨: 파 프롬 홈]]에서 [[미스테리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미스테리오]] 역을 맡는다.]이 맡을 뻔한 해프닝도 있었다. 토비 맥과이어가 스파이더맨 촬영에 소극적이라느니, 몸을 사린다느니, 몸값을 너무 많이 불렀다느니 하는 오해를 샀기에 교체될 뻔했으나 다행히 씨비스킷의 감독이 직접 찾아와서 해명해주어 해결되었다. 또한 토비는 허리 부상 이전부터 만성질환으로 [[요통]]이 있다고 한다. 하지만 다행히 촬영 전까지 어느정도 회복되어 피터 연기를 할 수 있었고, 덕분에 영화에서 피터가 능력을 잃었을 때 빌딩에서 억지로 "내가 돌아왔다!(I'm '''back'''!)"라고 말하다가 빌딩에서 떨어지며 허리를 다치면서 하는(아...허리야...(Oh...My '''back'''...)) 허리 부상 장면은[* 이스터에그로 점프 전 뱉는 대사가 'Strong focus on what I want(진정 바라는 게 뭔지 집중하자)'인데, 그 후 추락할 때 부딪히는 차 이름이 [[포드]] 사의 '''[[포드 포커스|focus]]'''다.] 의도치 않게 배우개그가 되었다. 해당 장면은 토비의 부상 이전부터 구상되었다고 코멘터리에 답변했다. 참고로 허리 드립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17년 뒤에 다시 쓰인다.]] * 후반부에 나오는 스파이더맨과 닥터 옥토퍼스의 전철 위에서의 사투는 작품의 배경이 되는 [[뉴욕 지하철|뉴욕의 전철]]이 아닌 [[시카고 전철|시카고의 전철]]에서 [[http://www.chicago-l.org/multimedia/Spiderman2/|촬영되었다고]] [[https://www.chicagotribune.com/news/ct-xpm-2004-07-02-0407020063-story.html|한다]]. * 시리즈의 [[오리지널 스코어|스코어 OST]]를 전담해 온 작곡가 [[대니 엘프먼]]은 스파이더맨 2 작업 기간 동안 샘 레이미 감독과의 불화에 시달렸다고 밝혔다. [[https://chud.com/4718/elfman-vs-raimi-round-ii/|인터넷 매거진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엘프먼은 레이미 및 제작자들과 심한 의견 대립에 시달렸는데, 갈등의 주요 골조는 영화 가편집본에 임시로 깔린 음악을 그대로 모방해서 작곡하라는 요구였다고 한다. 임시 음악 중 하나는 [[헬레이저]]의 스코어 사운드트랙에서 발췌한 것이었는데, 엘프먼은 이럴 거면 헬레이저 작곡가를 불러오라고 응수했고 그들은 진짜 불러왔다. 헬레이저 작곡가 [[크리스토퍼 영]]은 자리를 박차고 나간 엘프먼을 대신해 곡을 써야 했다. 베테랑 음악가 [[존 데브니]]도 급히 불려와 일부 장면의 음악을 만들어야 했다. 이 과정에서 계약상의 문제가 생긴 건지, 영화 엔딩크레딧 삽입곡란을 보면 이들의 이름과 함께 작곡된 음악이 기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파일:스파이더맨 삽입곡.jpg]]] 이게 무엇이 이상한 거냐면, 기존에 있던 곡을 삽입한 것이 아닌 새로 창작된 곡인 스코어 음악은 삽입곡란에 기재되지 않는게 일반적인 원칙이다. 장면 해석을 두고도 상당한 갈등이 일어났다. 일례로 '열차 시퀀스'의 음악은 엘프먼이 녹음까지 끝냈으나 마음에 들어 하지 않은 제작진에 의해 폐기당하고 크리스토퍼 영이 투입되어 작업을 끝마쳤다.[* 비교해서 들어보면 알겠지만, 제작진 측은 더욱 긴박한 음악을 원했던 것으로 보인다.] 같은 장면을 두고 두 작곡가의 다른 음악적 해석을 볼 수 있어 상당히 흥미로운 사례다. ||[youtube(8cqQpfRBKro)]||[youtube(a9Cd9pdL6eM)]|| ||엘프먼이 작곡한 버전||영이 새로 작곡한 버전|| 결국 대니 엘프먼은 앞으로 샘 레이미와 절대 작업을 하지 않겠다 표명하며 절연을 선언했고, 레이미의 이후 작품들의 지휘봉은 크리스토퍼 영에게로 넘겨지게 되었다. [[스파이더맨 3]]의 스코어도 영이 작곡했다. 사이가 틀어졌던 엘프먼과 레이미는 몇 년 후 [[오즈 그레이트 앤드 파워풀]]과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로 다시 재회하게 되었지만, [[https://youtu.be/7vfqkvwW2fs?t=350|엘프먼은 오늘날까지도 임시 음악에 대해서 비판적인 견해를 밝혀왔다.]] * [[정성일]]의 스파이더맨 2 감상평.[[http://m.cine21.com/news/view/?mag_id=25168|#]]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